최근 코로나 증가율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12.12) 기준으로 확진 환자가 6,689명으로 매일 7천 명 가까이 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정부는 3차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이번 백신 접종은 잔여백신으로 바로 접종이 가능하기에 카카오 잔여백신 방법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3차 접종 간격 3개월로 단축
최근 오미크론변이바이러스의 유입과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효과가 감소하면서 돌파 감염 입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3차 부스터 접종의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유효기간 안에 3차 부스터 접종을 맞지 않으면 방역 패스 또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정해진 유효기간 안에 백신 접종을 맞으셔야 합니다. 기존 정부 발표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완료 후 4~5개월 이후였지만 현재는 3개월로 단축하였습니다.
이는 최근 국내 방역상황이 악화되고, 사회생활이 활발한 연령층도 신속한 3차 접종이 필요하며, 델타 변이 유행을 차단하고 오미크론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합니다.
일괄 변경된 3차 접종 간격에 따라, 접종간격이 도래한 분들을 대상으로 12월 13일(월)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합니다.
사전 예약은 기존과 동일 방식으로 "사전예약 누리집(http://ncvr.kdca.go.kr)"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후부터 접종일 선택이 가능합니다.
또한 잔여백신으로도 예약이 가능하기에 우리는 간편한 카카오 잔여백신 예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 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방법
1. 카카오톡 채팅창 옆에 "VIEW"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여러 컨텐츠가 나올 텐데 위쪽에 "잔여백신"을 선택해 줍니다.
2. 본인 지역 근처의 잔여백신 현황이 뜹니다.
잔여백신을 취급하는 모든 병원이 뜨기 때문에 왼쪽 아래에 "잔여백신 있음"을 선택해 줍니다.
3. "잔여백신 있음"화면을 클릭하면 사진과 같이 잔여백신이 남아있는 병원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밑에 "목록보기"를 누르실 경우 어느 병원에서 취급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4. 본인 지역에서 가장 가깝고 가고 싶은 병원을 선택하면 해당 병원의 취급 백신과 잔여 개수를 알 수 있습니다.
5. 저는 강남연세병원을 선택했는데 화이자 4개, 모더나 11개가 남아있습니다. 하단에 "당일예약"을 선택합니다.
6. 원하는 백신을 선택하신 후 "예약하기"를 클릭하시면 잔여백신 예약이 완료됩니다.
3. 정리하면서....
지금까지 잔여백신 예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12월 1일부터 위드코로나로 전환되면서 확진자의 수가 급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5천 명으로 최고점을 찍었을 때도 놀라웠는데 현재는 7천 명...... 다음날은 6천9백 명..... 더 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국민이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돌파 감염이 심각한 수준이고 중증환자 중에 60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높아지면서 3차 부스터 접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얀센백신 1차만 접종하였지만 이번에 잔여백신으로 부스터 샷을 맞을 생각입니다.
특히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3차 접종을 맞지 않을 경우 백신 패스 혜택에서 빠지기 때문에 학원 및 스터디 카페, 독서실, 도서관 등의 시설 이용이 불가합니다. 이에 대해 말이 많지만 정부는 아직까지 별다른 얘기가 없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 환자 또한 오늘 기준으로 총 9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여 변이 바이러스 또한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여러 상황들로 인해 3차 백신 접종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였지만 항체가 생성되는 시간이 있는 만큼 큰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여기저기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특히 지난달 1일 9명이었던 사망자는 전일인 12월 11일 80명으로 점점 급증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주요 원인으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 증가가 있습니다. 2~3개월 전까지는 60대 이상 고령층의 비중이 20%였는데 현재는 30% 중반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50대 이하에서 코로나19 치명률은 0.3%도 되지 않지만 60대는 0.89%, 70대는 3.66%, 80세 이상은 12.52%로 높아집니다. 돌파감염 추정 발생률은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0.18% 수준인데 비해 80세 이상은 0.33%로 두배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급박한 상황입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자 분들은 따로 예약하실 필요 없이 인근 백신 취급 병원에 방문하여 바로 접종이 가능하십니다. 만약 백신이 없을 경우에는 오늘 제가 작성한 잔여백신을 이용해서 예약하시면 되겠습니다.
처음에는 어렵지만 몇 번 해보시다 보면 손에 익어서 크게 어렵지 않으실 겁니다.
다들 건강하게 코로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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