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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하차, 검은태양 사망 공식인정

by 건즈앤로즈 202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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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태양_서수연

검은 태양에서 서수연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박하선 배우가 방송 6회 만에 하차하였습니다. 박하선 배우는 '비밀을 안은 채 숨진 서수연의 못다 한 이야기는 다다음주 2부작 검은 태양 스핀오프 뫼비우스서 확인하셔요'라는 글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검은 태양

검은 태양 드라마는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남궁민 배우가 주인공인 한지혁 역할을 잘 소화하면서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떠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서수연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박하선 배우에게도 자연적으로 관심이 쏠린 상태입니다.

현재 검은 태양은 종영까지 4화 만을 남겨두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인공인 줄 알았던 서수연(박하선 배우)의 죽음은 시청자들에게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수연의 죽음, 박하선배우의 하차

검은태양의 한장면

이에 검은 태양을 기획한 MBC 드라마 본부 홍석우 부장은 "서수연은 원래부터 극의 중반부 이야기의 충격적인 전환점을 찍어주고 퇴장하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로 기획된 캐릭터로 드라마 속 분량을 떠나서 국정원의 주요 인물들을 연결 짓는 중요하고도 어려운 캐릭터 이기에 연기 공력이 있는 믿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죠." 라며 박하선 배우를 캐스팅한 이유와 서수연 캐릭터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 "다행히 박하선 배우가 비중에 연연하지 않고, 극 중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해 배역을 수락해 주었죠. 기획자로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서수연을 연기한 박하선 배우에게 감사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이에 사람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충분히 주연급의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의 퀄리티를 위해 분량이 적음을 알면서도 출연한 점에 대해 박하선 배우를 "진짜 배우다"라며 입을 모아 칭찬하고 있습니다. 6회 만에 사망 후 하차라는 충격적인 전개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박하선 배우가 다시 출연할 스핀오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이유입니다.

홍 부장은 서수연 캐릭터에 대해 "평범치 않은 환경을 거쳐 기자가 되고 다시 국정원에 입사하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수연 캐릭터는 첩보 세계의 어두운 부분을 가장 많이 드러내는 인물이라며 짧은 분량으로 더 풀어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서수연의 과거 서사를 중심으로 선보일 스핀오프 '뫼비우스:검은 태양'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니 박하선 배우의 하차와 서수연 캐릭터의 죽음을 아쉬워했던 팬들에게는 매우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또한 주인공인 남궁민 배우가 아닌 박하선 배우가 연기한 "서수연 캐릭터"를 중심으로 기획된 스핀오프라는 점에서 더욱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그동안 좋은 연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신 박하선 배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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