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잔여백신 예약 꿀팁!!!!
얀센 백신이 처음 풀려서 한창 예약할때 저는 괜한 불안감에 따로 예약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이후로 크게 부작용이 있다는 소리도 없고 백신 접종자에 대해서는 5인이상 인원제한에서 빠진다는 약간의 인센티브까지 겹쳐지게 되면서 저도 백신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잔여백신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처음에는 잘 몰랐지만 저도 검색하고 검색해서 방법을 배운다음에 경쟁을 뚫고 잔여백신 예약을 했고 얀센백신을 접종 받았습니다.
정말 잔여백신이 뜨고 예약하려고 하면 이미 마감되고, 예약하기전에 조금 생각했다 싶으면 30초만에 사라져버리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실패 끝에 결국에는 성공한 저만의 팁을 공개 합니다.
우선 잔여백신을 접종 받으려면 우선 방법부터 알아야 하겠죠?
저는 가장 흔하고 편하게 접속할수 있는 카카오톡 잔여백신으로 알아 봤습니다.
카카오톡 채팅창 옆에 "#" 표시를 누르면 제일 먼저 뉴스 화면이 나올텐데 그 옆에 "잔여백신"을 선택해 주세요.
그러면 다음과 같이 "잔여백신 조회하기"라는 버튼이 나올 겁니다.
여기서 조회하기 버튼을 눌러 보시면
사진에서 보는것과 같이 전부 마감으로 뜰겁니다. 여기서 잔여백신이 뜬다면 지금 "전부 마감"이라고 적힌 말풍선이
숫자 "1", "2" 이런식으로 바뀔겁니다.
들어가 보시면 잔여백신 종류를 알 수 있고 빠르게 예약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얘기한것 처럼 잔여백신은 정말 빨리 사라지고 요즘에는 매크로 까지 돌린다고 하니 뜨면 바로 사라지고 뜨면 바로 사라집니다. 일반 분들은 백신이 떠있는 화면도 보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예약 성공해서 백신접종까지 받을수 있었던 팁을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왼쪽아래 "잔여백신있음" 란을 체크 해라.
왼쪽 아래에 보면 "잔여백신 있음" 이라는 란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부분을 체크하면 지도에 잔여백신이 있는 병원만 뜨기 때문에 한눈에 보기 쉽습니다.
2. 현재있는 지역에서 조금씩 움직여 보면서 주변을 살피고 새로고침을 자주 이용해라.
제가 사는곳은 서울이기 때문에 거리가 조금 있어도 지하철 타고 가면 접종시간에 맞춰서 갈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지금 있는곳뿐만 아니라 옆동네까지도 확인하면서 화면을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하지만 지방 같은 경우 예방접종 병원이 많이 없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안되신다면 새로고침을 계속 눌러주셔야 합니다. 서울도 새로고침 버튼 연타는 필수입니다.
3. 내가 맞으려는 백신의 종류를 미리 정하고 검색해라.
저같은 경우는 얀센백신을 처음부터 염두해 두고 찾았습니다. 위에 방법대로 새로고침과 지역이동을 하면서 여러번 찾아 다녀서 잔여백신이 뜬걸 보았고 클릭했지만 얀센이 아니었습니다. 이 후 계속 찾아보다가 얀센 백신이 뜨자마자 바로 클릭부터 예약까지 10초가 안걸린것 같습니다.
4. 백신 접수는 최대한 신속하게, 글자를 읽으려 하지 말아라.
이제 잔여백신이 떠서 클릭을 하셨다면 접수는 최대한 신속하게 해야 합니다. 30초만 지나버려도 이미 다른사람이 예약을 해버리고 저는 실패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잔여백신을 클릭해서 얀센을 예약하는 화면까지 들어갔는데 예약이 안된다면 이미 다른사람이 예약 한겁니다. 그럴때는 그냥 나오지 마시고 예약하기 전 주의사항 등을 한번 쭉 ~ 읽어보고 나오세요. 그래야 다음에 예약할때 그러한 설명 읽을 필요 없이 바로 예약 가능합니다. 저 또한 처음에 몇 번 실패하고 그 이후에는 글씨는 읽지도 않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5. 시간대는 10~12시, 13~14시, 15시~17시를 노려라.
직장인이었던 저는 하루종일 폰만 붙잡고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시간내서 핸드폰으로 잔여백신만 계속 새로고침 하는것이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그럴수가 없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체감상 느낀바로는
오전 9시에 예약했다가 늦잠자거나 다른이유로 못 맞은 잔여백신을 챙기는것이 효율적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10시부터 12시까지 일하는 중간중간 5분씩 틈틈히 짬을 내어 계속 새로고침을 해준결과 처음 잔여백신이 떠서 클릭해보니 다른 백신이었고 이후 다시 떠서 확인해보니 얀센백신이어서 주의사항을 읽고 예약을 해보니 이미 다른사람이 예약을 했더군요. 그렇게 3~4번 실패 후 마지막에는 뜨자마자 얀센백신 확인 후 바로 예약부터 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예약에 성공했고 이후 병원가서 백신 접종을 맞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점심시간이 지난 13~14시를 노리는게 좋다, 또는 마감 전인 15~17시가 좋다는 소리도 많이 하십니다.
특히 잔여백신은 14시 30분까지 방문하여 접종해야 하기에 잔여백신 급하게 예약했다가 캔슬되는 경우도 있어 15~17시도 괜찮아 보일듯 합니다.
이렇게 제 개인적인 잔여백신 예약, 접종 경험담을 적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어서 잔여백신 맞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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