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란 무엇일까요?
아두이노는 최초 이탈리아에서 교육용으로 만들어졌으며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단일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완성된 보드와 관련 개발 도구 및 환경을 이야기 합니다.
처음 들으시는분들은 조금 생소할것 같습니다.
아두이노는 한마디로 쉽게 말해 미니컴퓨터로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제품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개발 보드입니다. 보통 사람들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기에 비전공자나 문과 출신도 어렵지 않게 다룰수 있습니다.
그럼 위에서 아두이노는 단일보드 마이크로 컨트롤러로 완성된 보드라고 했는데 아두이노를 알기 위해서는 이 마이크로컨트롤러라는것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microcontroller) 또는 MCU(microcontroller unit)이라고도 부르며 이는 마이크로 프로세서(초소형연산 처리 장치)와 입출력 모듈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 정해진 기능을 수행하는 컴퓨터를 이야기 합니다.
그림과 같이 MCU는 계산과 연산 기능을 넘어서 계산하고 연산한 내용을 저장하고(메모리), 외부로 계산한 내용을 보내고 받고(입력/출력) 다양한 기능을 한번에 처리합니다.
저 작은 칩 하나에 CPU코어와 메모리, 그리고 프로그램 가능한 입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CPU가 개별적으로 연산만 가능할 뿐 메모리같은 저장 장치나 입출력장치 등이 없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반면 MCU는 혼자서 여러가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 저것 다양한 기능들이 뭉쳐진 미니컴퓨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하드웨어)
아두이노의 핵심은 Arduino Uno, Mega, Nano 등과 같은 다양한 모델로 제공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이며, 각 모델은 다양한 프로젝트 규모와 요구 사항에 맞게 조정됩니다. 이 보드에는 LED, 모터, 스피커, GPS장치, 카메라, 네트워크 등과 같은 다양한 구성 요소에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및 아날로그 입출력(I/O) 핀 세트가 장착되어 있어 보드간 상호작용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아두이노 IDE(소프트웨어)
아두이노 마이크로 컨트롤러 보드에 프로그램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과 같은 IDE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아두이노와 같은 임베디드 계열은 보통 C언어를 사용하는데 아두이노의 가장 큰 장점은 프로그래밍에 대한 진입장벽을 크게 낮췄다는데 있습니다.
우리가 보통 코딩을 할때 C, C#, C++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데 해당 언어로는 30~40줄을 써야하는 코딩도 10줄 미만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소스 특성 상 인터넷에 많은 사람들이 남긴 자료들이 있어 모르는 부분을 물어보고 해결하기에 매우 용이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아두이노를 설치하고 코딩하고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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